가을밤을 수놓는 불꽃이 환하게 빛을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벌어졌다.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 행사가 열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만 경찰추산 43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촌, 반포, 잠원 등 불꽃을 볼 수 있는 한강 시민공원과 한강다리 등에 모인 인파까지 100만 명 이상이 운집했다.
이날 경찰은 극심한 혼잡을 예상해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약 1.6km구간의 양방향 차량운행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통제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밤 수놓는 불꽃, 상당히 재미있다" "가을밤 수놓는 불꽃, 나도 어제 갔다왔다" "가을밤 수놓는 불꽃,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