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4일 인교진과 소이현이 서울 강남구 더 라움 그랜드볼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배우 주상욱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인교진은 "제가 오늘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느낌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 오늘 결혼식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좋은 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착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으며,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내년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연을 맺었다. 이후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유지했으며, 올해 초 연애를 시작해 4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결혼 축하해요"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행복하시길"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딱 좋을 때 결혼하네"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부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싱글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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