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신보라-김신영, 야노시호-추사랑 모녀 빙의 '김숙 무시에 폭소'

입력 2014-10-05 08:50


신보라-김신영이 야노시호-추사랑 모녀로 빙의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신보라, 정다은, 유재석, 박명수가 출연. '재능 공유하며 살기'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재능기부를 한 후 숙소로 모이고, 신보라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 숙소로 전화를 걸었다.



신보라는 전화로 "대단해"를 연발하며 야노시호 흉내를 내고, 김숙은 신보라를 무시하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숙소로 들어서며 "대단해"라고 다시 야노시호 흉내를 내고, 중간 일본어를 섞어 쓰며 완벽하게 야노시호의 톤을 흉내 냈다.

특히 신보라는 정다은이 만든 똠양꿍을 먹으며 다시 한 번 야노시호 흉내를 내고, 그때 이를 지켜보던 김숙이 “신영이는 추사랑 할 수 있잖아”라며 모녀의 대화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신보라는 “다은이가 만든 똠양꿍 먹을 사람?”이라고 외치고, 김신영은 팔을 얼굴에 붙인 채 ‘저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