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긍정 잇는 강긍정'…나 혼자 산다 강남 진짜 뜬다

입력 2014-10-04 22:34
수정 2014-10-04 22:48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27)이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사진=MBC)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27, 나메카와 야스오)이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강남은 정통 힙합그룹 MIB 멤버다.

4년 가까히 무명 생활을 보낸 강남은 지난 3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긍정적인 자세와 활발한 성격이 눈에 띈 것.

특히 지하철에서 5분 만에 친구를 사귀어 나혼자산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강남은 스마트폰으로 '진짜사나이'를 재밌게 시청하던 한 일반인 남성에게 다가가 말을 주고 받으며 5분 만에 친구 사이가 됐다.

그런가 하면 은행에 가서 “데뷔 4년 차인데 통장 잔고가 3000원 밖에 없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기도. 또 가전제품 서비스 직원에게 음료수를 주거나 지하철에서 할머니 짐을 들어주는 등 예의바른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4년 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다.

나 혼자 산다 강남 편을 본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무한도전(무한도전) 노긍정 잇는 강긍정, 무조건 뜬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 “나 혼자 산다 강남, 무한도전 노긍정 시절 생각난다.무한도전 제7멤버로도 손색없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참 재밌는 친구야. 진짜사나이 출연했으면 좋겠다. 힘내라 파이팅”등 호감어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