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가 지연 방송된다.
4일 MBC에 따르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가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이로 인해 7시부터 9시 사이 방송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은 물론 그 전후 방송까지 시간대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방송 여부에 사람들의 큰 관심이 쏠린 프로그램은 바로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다. 다행히 '왔다! 장보리'는 결방이 아닌 지연 방송.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이었던 '왔다! 장보리'는 45분 늦어진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탔다. 시청률 4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인기 드라마이기에 MBC 또한 쉽사리 결방할 수 없었을 터.
이에 '왔다! 장보리' 지연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TV 틀었는데 '왔다 장보리' 안 해서 깜짝 놀랬다", "왔다장보리 그래도 결방 아니라니 다행", "왔다 장보리 이번에 또 결방이었으면 MBC에 항의 전화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MBC는 '왔다! 장보리' 외에도 '무한도전'이 앞당겨 방송됐으며 드라마 '마마' 또한 지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