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 조용필로부터 화한 받았다 '가왕'에게 인정 받은 가창력

입력 2014-10-04 19:45


손승연이 가왕 조용필로부터 화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을노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승연, 바다, 김경호, 홍경민, 벤, 김영호, 딕펑스가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바다, 알리에 이어 '불후의 명곡'의 또 다른 디바로 소개돼며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수로서 그녀의 입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다섯 번 출연했는데 벌써 두 개의 우승 트로피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중지난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 우승은손승연에게도 의미가 깊었다.



그녀는 당시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가왕 조용필로부터 우승을 축하하는 화한을 받은 것.이에 당시 받은 화환이 공개됐고 "우승을 축하드리며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힙니다"라는 조용필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는 손승연이 가왕 조용필로부터 받은 최고의 극찬이자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화한이었고 이날 손승연은 또 다른 가왕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부른 김경호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