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이 벤의 동안미모 때문에 노안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벤, 손승연, 김영호, 홍경민, 딕펑스, 바다, 김경호가 출연해 '가을노래 특집'을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오랜만에 출연한 벤은 제2의 이선희답게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으로 이선희 모창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때 벤을 바라보던 손승연이 스스로 남다른(?) 사실을 밝혔다. 벤 옆에 나란히 앉아있던 손승연이 "제가 두 살 동생이다"며 벤과의 나이 차이를 이야기한 것.
이에 놀란 MC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재차 물었고 함께 있던 바다는 벤을 향해 "너무 동안이시다"라며 야속해 했다.
한편, 손승연이 뜻하지 않게 벤에게 노안 굴욕을 당하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승연이 노안인 게 아니라 벤이 너무 동안인 거다", "손승연 자기가 먼저 나이 얘기 하는데 귀여웠다", "손승연이랑 벤 둘 다 노래만 잘하면 됐지 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