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질투를 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남궁민이 홍진영의 행동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남궁민의 동생을 만나기 위해 음식 준비를 하고, 남궁민은 투덜거리면서도 홍진영의 살벌한 모습에 고분고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끝낸 두 사람은 함께 방으로 들어가 입을 옷을 준비하고,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이거 내가 다른 사람 주려고 산 선물인데, 오빠랑 체격이 비슷해. 한번만 입어주면 안 돼?"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영은 셔츠 상자를 주고, 남궁민은 "내꺼 맞지?"라면서도 정색을 하고 아니라는 홍진영의 말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은 다시 한 번 홍진영에게 '내 꺼냐'고 묻지만, 홍진영은 강하게 부정하고 이에 남궁민은 질투를 하며 "어떤 놈 꺼야"라며 집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의 계속되는 요구에 남궁민은 할 수 없이 옷을 입고 나오고, 딱 맞는 옷에 "내꺼 맞지?"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나 홍진영은 "진짜 아니라고. 구겨지니까 빨리 벗어"라며 남궁민을 화나게 만들고, 집착하는 남궁민의 모습을 보며 홀로 쑥스러워 했다.
한편,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선물을 주며 "생색을 내고 싶지 않았다"며 "오빠 선물이 맞다"고 밝혀 다시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