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 위한 모닝 핫케이크…"아무 맛이 안 나"

입력 2014-10-04 16:10


유라가 홍종현을 위해 핫케이크 이벤트를 펼쳤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홍종현을 위해 핫케이크를 만드는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홍종현이 이젤과 촛불케이크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혼자 핫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초코 핫케이크에 생크림, 초코크림과 꿀까지 잔뜩 데코레이션을 한 뒤 혼자 뿌듯해했다.

이어 유라는 홍종현을 깨우러 갔다. 귀엽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그를 깨운 뒤 거실로 데리고 나왔다.

평소 핫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했던 홍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기대를 드러냈다. 맛을 본 홍종현은 "난 단 맛이 안난다"고 맛을 평가했다. 이에 유라는 "억수로 단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네"라며 생크림을 과도하게 투척하기 시작했다.



홍종현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맛을 못 느끼는 상태였던 것 뿐이었으나 유라는 홍종현이 단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생크림을 투척했다. 그러나 홍종현은 끝까지 "잘 만든다. 소질이 있는 거 같다"고 칭찬해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유라의 계속되는 질문에 홍종현은 "이건 맛이 안 느껴진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