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적 편, 유재석 출연 '처진 달팽이' 우정 과시

입력 2014-10-04 13:17
국민MC 유재석이 가수 이적을 위해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이적 편 녹화에 유재석이 101번째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유재석은 바쁜 일정에서도 '처진 달팽이'로 함께 활동했던 이적을 위해 이적 찾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바짝 긴장한 이적을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부르라"고 조언을 해줬다. 또한 그는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고 말하며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평소 '히든싱어'를 즐겨본다"며 방송에 최적화된 접대성 코멘트까지 잊지 않아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히든싱어3' 오 재밌겠다" "유재석 '히든싱어3' 이적 찾을 수 있을까?" "유재석 '히든싱어3' 어떨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