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강남이 프로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사촌동생 김우현을 만나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아이돌그룹 엠아이비의 강남이 혼자 사는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자신을 키워주다시피 한 이모들을 찾았다.
그는 전재산 통장 잔고는 3422원밖에 없었지만, 이모들이 좋아하는 떡까지 사갔다.
이모 집에 도착한 강남은 프로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사촌동생 김우현을 만났다.
김우현의 깜짝 등장에 전현무는 “얼마 전에 KPGA 2승을 한 선수가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쟤 3억 있어요”라며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사촌동생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강남은 김우현에게 “부자. 돈 내 놔. 일본 가면 아빠가 네 이야기밖에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모습에 이모들은 “용돈은 형이 동생이 줘야지. 가수 한지가 언젠데 지금까지 3천원 벌었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골퍼 김우현 선수(24세)는 2007~2008년 국가대표 골프선수로 활약하며 2011년 KPGA 2승을 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