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출연, "사랑이야기는 티파티에게" 닉쿤과 열애 간접 언급

입력 2014-10-04 01:38
▲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출연 "사랑이야기는 티파니에게"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출연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서현의 작사가 돋보이는 '온리유'에 대해 언급했다.

유희열은 "이 가사를 보면 요즘 서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 뒤 짖궂게 '베이비 원 모어 키스"라고 느끼하게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티서 멤버들은 "뜻이 왜곡되는 거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희열은 가사를 또 한번 읽으며 "사랑 이야기, 그런거는 티파니에게 많이 물어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티파니는 화가 난 듯 양 팔을 허리에 가져다대고 유희열을 장난스레 째려봤다.

그러자 유희열은 "티파니가 문학 소녀니까 물어보라는 거다. 사랑할 때 어떤 감정인지 물어보라"고 계속 농담을 던지며 티파니와 닉쿤의 연애를 간접 언급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정말 예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오늘 무대 정말 멋졌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노래 정말 잘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출연, 유희열 정말 웃겼음"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티서, 화음 정말 환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태티서, 김종서, 국카스텐, 퓨어킴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