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3단 변신 보리스타일’

입력 2014-10-03 09:36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타이틀롤 오연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리스타일 3단 변신’을 완성했다.

오연서는 ’장보리’의 파란만장 인생 역전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를 통해 뽀글머리에 말괄량이를 연상케 했던 ‘장흥스타일’부터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까지 완벽한 ‘3단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연서는 장흥에서 살았던 극 초반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와 오버롤 또는 보이핏 의상에 꽃무늬를 포인트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상큼 발랄 통통 튀는 매력의 ‘장흥스타일 보리’로 오연서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후, 오연서가 서울로 올라와 선보인 ‘데일리 스타일’은 20, 30대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단발머리는 ‘오연서 머리’, ‘오연서 단발’ 등으로 불리며 헤어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화이트 블라우스부터 포인트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매치해 선보인 패션 스타일 역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최근 극중 친부모를 만나 김지훈(재화 역)과 결혼한 오연서는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과 단아하고 우아함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스커트, 와이드 팬츠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센스 있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을 완성 여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극중 오연서가 선보인 보리의 ‘3단 변신’ 스타일은 주인공 ‘보리’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을 엿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연서만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링은 남다른 인기를 끌며 젊은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단 4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