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오는 16일 8명의 회장후보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당초 회추위가 발표한 9명의 후보가운데 이철휘 서울신문 대표는 후보에서 사퇴한것으로 전해지고있습니다.
김영진 회추위원장은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노조 위원장이 오셔서 KB 금융 직원들의 내부 출신 ceo에 대한 열망을 저희한테 아주 이해하기 좋게 잘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장과 국민은행장 겸직에 대해서는 "일단 회장을 뽑고 어떤 형태의 지배구조가 좋은지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부인사에 대해서는 "외풍이 KB에 도움이 안 된걸로 알고 있다"며 "자율경영에 외풍 있으면 안 된다. 외풍 막는 것에 대해 많은 이사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