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와 열애설이 불거진 힙합 프로듀서 마스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한 매체는 "고준희와 마스타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지난달 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0일 마스타우의 '쇼 미더 머니' 공연을 관람하는 고준희와 관련된 목격글들과 사진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콘서트'에서 고준희는 친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더 빨리 친해진 걸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지인들과 어울려 마스타우를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 부인 후 또 다른 매체가 두 사람이 서울 신사동 청담동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집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첫 보도가 나간 이후 고준희 측은 마스타 우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 보도로 또 다른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 및 광고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스타우는 최근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는 YG엔터인먼트 소속 힙합 프로듀서다. 과거 Ginnwon(진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스위트 러브(Sweet Love)' '문제아' 등이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서인영의 '렛츠 댄스(Let's Dance)'의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K팝스타' 준우승 후 YG에 합류한 이하이의 데뷔 싱글 작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마스타우 소속사 두 사람 열애 부인하지마 댓츠 노노" "고준희 마스타우 열애설, 도대체 마스타우가 누구야?" "고준희 마스타우, 열애설 데이트 현장 포착까지 했는데 왜 부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