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마스타우, 영화보고 드라이브까지… '이래도 아냐?'

입력 2014-10-02 14:09
배우 고준희(29)와 힙합 가수 마스타우(36)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입을 빌어 "고준희와 마스타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어울리다가 지난달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홍대와 강남 등지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으며,지난달 20일에는 고준희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마스타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준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인들과 어울려 마스타우를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또 다른 매체에서는 고준희와 마스타우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시간 차를 두고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를 관람하며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를 보고 나와 드라이브를 즐겼고, 마스타우가 고준희를 손수 집까지 바래다주는 등 연인과 같은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스터우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실력파 래퍼로 현재 그룹 YMGA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과거 '진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가수 이하이, 비스트, 서인영 등의 곡을 작사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마스타우, 의외네" "고준희 마스타우, 마스타우 나이가 많구나" "고준희 마스타우, 잘 어울린다" "고준희 마스타우, 진짜 사귀는 거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쇼미더머니3', 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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