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준희(29) 측이 힙합가수 마스타우(36)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고준희 소속사는 2일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단지 얼굴을 아는 정도"라며 "왜 이런 열애설이 터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어 "마스타우 친구들 중 고준희와 친구인 사람이 많다. 그래서 지인들과 몇 차례 만남을 가졌을 뿐 두 사람이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여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고준희와 마스타우가 한 달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단순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간 것일뿐 그 이상은 아닌 것으로 해명되 것.
보도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최근 서울 홍대와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편안한 차림을 한 두 사람이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는 것.
또 이 매체는 "지난달 20일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콘서트’에서 고준희는 친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2001년 SK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추적자' '야왕'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한데 이어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스타우는 2003년 1집 '마스타 피스'로 데뷔했다. 이후 YG패밀리 활동을 거쳐 현재 프로듀서로 활약 중. 최근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다.
고준희 마스타우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준희 마스타우, 정말 아닌가?” “고준희 마스타우,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 “고준희 마스타우,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