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비아트론에 대해 4분기부터 중국발 투자와 국내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시작되는 중국발 투자 일정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CSOT의 6세대 LTPS 신규 투자 및 Truly의 4세대 LTPS 보완투자 등 10월 말에서 11월 초순부터 중국발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xide라인 전환과 증설 투자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은 4분기 내에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년여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비아트론의 안정적 수주물량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줄어들 전망이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지연된 수주와 매출인식은 내년 1분기에 모두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