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연비보상, 대당 40만원…'누리꾼들 반응은?'

입력 2014-10-02 01:31


싼타페 연비보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연비 보상 안내 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고객들에게 보상 기준 및 절차를 알리는 내용을 공지했다.

고객들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여부를 차대번호를 통해 조회가능하다. 또 보상 접수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연비 보상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묻거나 확인할 수 있다. 싼타페 연비보상 대상 고객은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와 함께 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 확인된 후 이르면 이달 말부터는 싼타베 연비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대상 고객이 신청 서류에 작성한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따라서 반드시 산타페 연비 보상 고객 본인 명의 계좌로만 입금이 가능하다.

연비 보상을 실시하는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한 싼타페(DM) 2.0 2WD AT모델이다.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고객 분들의 심리적 불편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대당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싼타페 연비보상에 누리꾼들은 "싼타페 연비보상, 보상치고 적다" "싼타페 연비보상, 현대차 제발 각성하라" "싼타페 연비보상, 뻥튀기한 결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