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계 여파, ‘사랑만 할래’ 결방… 언제까지?

입력 2014-10-01 16:45


오늘(1일) 아시안게임 중계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가 결방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부터 ‘인천 2014 태권도/리듬체조’ 중계방송이 편성되어 있다. 이 중계방송은 오후 8시 30분까지 계속되며 이후 SBS 8시 뉴스가 방송된다.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타며, ‘달콤한 나의 도시’도 정상 방송된다.

‘사랑만 할래’의 결방은 내일(2일)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2일 오후 7시 30분에 ‘인천 2014’가 편성된 것. 오는 3일 금요일은 2안으로 편성되어 있어 정상 방송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사랑만 할래’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중계” “아시안게임 중계, 중복 중계만 아니면” “아시안게임 중계, 드라마 못 봐서 아쉽다” “아시안게임 중계, 우리나라 파이팅” “아시안게임 중계말고 드라마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