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휘종 생존전략 "까불지마"…오늘 첫방 '더 지니어스3' 선공개

입력 2014-10-01 15:47


남휘종 생존전략 "까불지마"…오늘 첫방 '더 지니어스3' 선공개

1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더 지니어스 시즌 3: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의 선공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tvN은 지난 30일 자정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회 방송장면 일부를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세트장에서 13인의 출연진들이 처음 만나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탐색전을 벌이는 인트로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지난 시즌의 1회 탈락자인 남휘종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출연해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고 1회 만에 탈락한 그의 등장에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하는 나머지 12명의 플레이어들이 박수로 환영했다.

장동민은 "무슨 망신을 당하려고 또 나왔냐"며 농담을 던졌고, 강용석은 "지난번 탈락 이후 온갖 게임을 연구했을 것 아니냐"며 오히려 그를 경계했다. 지난 시즌 첫 회에 떨어진 이유가 무엇이었냐는 장동민의 물음에 남휘종은 "까불면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처음 한자리에 모인 13명의 출연진들은 '더 지니어스3'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말하고,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인 '블랙 가넷'에는 배우 김정훈,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 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등 다양한 분야의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첫 대결은 ‘과일가게’로 짜릿한 반전과 숨 막히는 두뇌게임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방송화면(tvN)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