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씨(TOEWC) 한국응용언어학회(ALAK)학술대회에서 국, 내외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

입력 2014-10-01 14:24
수정 2014-10-01 14:44
국내 최초의 영어쓰기능력 인증시험 토씨(TOEWC)

한국응용언어확회 (ALAK)학술대회에서 국, 내외 언어학자들로부터 큰 관심

‘다문화 시대의 응용언어학’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4 한국응용언어학회 학술대회에는 미국 퍼듀대학교의 울라 코너 교수,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의 커크패트릭 교수, 경희대학교의 성기완 교수 등 국내외 응용언어학계의 저명 학자들이 참여해 다문화 시대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으며, 국내 외국어 연구 및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대표적 성공 사례로 토씨(TOEWC) ㈜하리스코엔코렉션 김무진 대표가 초청을 받아 사례 발표를 했다.

김대표는 올바른 영어쓰기 학습모델을 찾기 위해 지난 17년 간 영어교육 현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했으며 응용언어학자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초의 한국형 영어쓰기 평가 모델인 토씨(TOEWC)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례발표를 관람한 한국응용언어학회 이길영 회장(한국외국어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은 “토플 등 다른 공인영어시험은 시험보고 점수를 받는데 그치지만 토씨(TOEWC)는 추가로 첨삭과 피드백이 가능하다”며 “평가자의 피드백을 받으면 응시자가 그것을 배우고 활용해 글쓰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씨(TOEWC, www.toewc.or.kr)는 지난 2010년 출범 후 7회에 걸친 전국시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고를 중심으로 교내 영어글쓰기 경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