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신체적·정서적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10-01 11:22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사업명: 글로컬기반 웰니스 창의인재 양성)의 첫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웰니스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기초생리건강검진과 다면적인성검사(MMPI)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사업단 웰니스케어팀에서 재학생들의 건강관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특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간호학과 외 16개 학과 1,11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 상태를 파악하고, 집중 지도 및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초생리건강검진은 인천기독병원의 출장 검진으로 신체계측(BMI, 혈압측정 등), 방사선 검사,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등), 혈액검사(총콜레스테롤, B형간염 항체검사) 등이 진행됐다.

다면적인성검사(MMPI)는 자신의 성격과 문제를 진단할 수 있으며 추후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담당 지도교수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성화사업단 웰니스케어팀장 심문정 교수는 “신체적·정서적 상태 체크를 통하여 자연과학계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도 건강관리와 관련지식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간호학과 외 16개 학과가 참여해 웰니스 케어/복지산업에 종사할 간호·보건복지 관련 인재, 웰니스 관광산업에 종사할 관광·호텔조리 인재, 웰니스 비즈니스산업에 종사할 경영·금융 관련 인재 양성이라는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이에 따른 교육환경구축 및 기자재 확충과 웰니스 캠퍼스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