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솔로 가수 양송이가 전격 데뷔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양송이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을 공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송이는 아직 어린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짙은 음색을 겸비하고 있으며, 작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 실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이다"라며 "향후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양송이의 데뷔곡 '웃으며 안녕'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트렌디한 피아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모던팝 곡으로, 웃으며 안녕 한다는 모순적인 가사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다.
유승우, 허각, 김정훈 등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작곡가 UK(김성욱)이 만들었다. 김성욱은 지난해 5월 방송된 '히든싱어' 결승에 진출해 원조 가수 윤민수마저 긴장케 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송이 이름 특이하네" "양송이 제2의 아이유 될 수 있을까" "양송이 데뷔 누구지" "양송이 데뷔 축하 기대된다" "양송이 귀엽다" "양송이 작사 작곡까지 할 수 있다니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송이는 4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2'의 삽입곡인 '파라다이스'를 발표한 바 있다.(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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