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안전결제서비스 페이나우(Paynow)가 1일 결제수단으로 계좌이체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정부의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 발표 이후 신용카드가 간편결제의 주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약 30%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페이나우'에서 이용가능했던 신용카드(신한/BC/하나SK)와 휴대폰 결제에 이어, 실시간 은행 계좌이체 결제(우리/국민/NH농협)를 추가했습니다.
기존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의 경우, 상대적으로 간편한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소액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는 물론 보안카드까지 필요해 결제 과정이 더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페이나우’에서 우리/국민/NH농협의 출금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용한 내용은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의 주요 결제수단인 계좌이체 결제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연내 주요 은행의 간편결제를 추가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