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지연 다희 구속, 이병헌 이민정 관계 보니..

입력 2014-10-01 08:17


이병헌 협박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민정의 반응에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달 16일 귀국한 이후 별 다른 반응 없이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8월 14일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지만 이병헌은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그에 욱해 협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병헌은 자숙하고 반성하기를",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모든 문제는 이병헌이다",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만 불쌍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