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를 이끄는 배우 정일우의 힘…극의 중심에서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14-10-01 07:49


‘야경꾼 일지’를 이끄는 배우 정일우의 힘이 놀랍다.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에서 주인공 이린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정일우의 힘이 사람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야경꾼 일지’는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10.9%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월화 극 1위를 수성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정일우가 첫 등장한 3회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본격적으로 극을 이끌어가기 시작한 4회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정일우의 등장과 함께 4회 연속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야경꾼 일지’는 첫 방송부터 18회가 방송된 지금까지 TNmS 전국 기준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탄탄하고 굳건한 고정 시청층을 자랑하고 있다. 월화 안방극장을 평정하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야경꾼 일지’ 시청률의 비결은 주연 배우 정일우의 힘이 크다는 평이다.

정일우는 능청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물오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중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정일우의 활약에 힘입어 ‘야경꾼 일지’는 방송 전부터 조선시대 귀신 잡는 ‘야경꾼’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주목했던 사람들의 관심을 TV앞까지 이끄는 것은 물론 그들의 관심을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이끄는 자석 같은 매력의 배우 정일우는 ‘야경꾼 일지’에서 데뷔 9년차 배우다운 내공을 자랑하고 있다. 진지함과 밝음을 오가는 극의 분위기 속에서 탁월한 완급조절은 물론 진정성 넘치는 감정 연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까지 모두 소화해내고 있는 것.

특히 정일우는 과하거나 꾸미지 않고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이 판타지적 요소로 인해 거리감을 느낄 수도 있는 퇴마왕자 이린 이라는 캐릭터를 생생히 살아 숨쉬게 만들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감정 이입을 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주변 인물과의 접점에서 자칫 산만할 수 있는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등이 모두 담긴 복합장르의 중심을 잡아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타이틀롤로서의 소임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린이 본격적으로 야경꾼으로 나서며 제 2막을 시작한 ‘야경꾼 일지’는 야경꾼이된 이린이 적통왕자로 성장하며 사담과의 대격돌을 펼칠 예정으로 앞으로 배우 정일우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