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렸으며,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정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서 출발했습니다.
토론회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공익신고 제도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입법조사처,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성장위주의 사회에서 안전의 가치가 함께 실현되는 '국민이 안전한 행복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사회적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