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 문 열어

입력 2014-09-30 14:15
수정 2014-09-30 17:49


삼성전자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 내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차량과 항공 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게 된 'SW 융합혁신센터'는 대·중소기업 간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중소 정보통신(IT) 기업을 키우자는 취지로 세워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2년 동안 혁신센터를 운영하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유망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발굴하고 키워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학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SW 융합혁신센터 운영으로 공조 에너지 부문 국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