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일주일 전 올린 사진 보니 “소녀시대 멤버들과…”

입력 2014-09-30 11:49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이 화제다.

30일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제시카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며 영문과 한글로 각각 글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일주일 전만해도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에는 다정하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제시카와 효연, 티파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시카 퇴출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웨이보 글, 영문으로도 적힌 거 보면 사실일 거 같은데", "제시카 웨이보 글 충격 그 자체", "제시카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SM은 왜 묵묵부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