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일주일만에 월화극 왕좌 자리 재탈환 '시청률 1위'

입력 2014-09-30 13:24
MBC '야경꾼 일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야경꾼일지'가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야경꾼 일지'는 지난주 SBS 새 드마라 '비밀의 문'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내어준 바 있으나 일주일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담(김성오)이 둔갑술을 이용해 죽은 여자 시신을 도하의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 낸 가짜 도하(고성희)가 무석(정윤호)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짜 도하는 박수련(서예지)의 주문에 따라 무석을 향해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한편, 동시간에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은 7.6%, SBS '비밀의 문'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경꾼 일지' 시청률, 역시 1위네" "'아경꾼 일지' 시청률, 월화 볼 게 많네" "'아경꾼 일지' 시청률, 하나는 수요일에 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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