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 출시

입력 2014-09-30 11:45
수정 2014-09-30 14:21


LG유플러스가 IPTV 사업자 최초로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를 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K UHD 방송을 제공하는 'U+tv G4K UHD'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U+tv G4K UHD'는 4개의 채널을 원하는 대로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4채널 TV' 서비스, 외부에서 촬영한 Full HD급 영상을 실시간 TV로 중계하는 '가족 생방송 TV'등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리모콘의 이어폰을 통해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서비스, 리모컨을 음성으로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TV' 서비스 등이 지원됩니다.

'U+tv G4K UHD'는 기존 'U+tv G' 이용요금과 동일한 월 9천900원(3년약정)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출시기념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셋톱박스 임대료를 월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최주식 SC본부장은 "비디오 LTE 1등과 함께 '홈 비디오도 유플러스가 일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