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잡월드에 '어린이 택배체험실' 설치

입력 2014-09-30 10:55
수정 2014-09-30 10:56


CJ대한통운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시설인 한국 잡월드 내에 택배체험실을 설치했습니다.

32㎡(10평) 넓이에, 컨베이어 벨트와 전용 택배차량인 '희망드림카'가 갖춰진 택배체험실은 어린이들이 직접 택배 화물을 분류하고 잡월드 내 여러 체험실에 화물 내리기와 배송을 하는 식으로 꾸며졌습니다.

CJ대한통운은 "어린이들이 구매한 상품이나 의뢰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정확히 운반, 배달하는 택배원의 업무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책임감과 성취감에 대해 이해하고 직업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택배체험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체험실 개장을 기념해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해 택배체험실을 비롯한 잡월드 내 소방서와 과자가게, 미용실 등 다양한 직업 체험실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 2012년 5월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