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전문대학 인력 양성 주력‥300명 우선 채용

입력 2014-09-30 10:41


CJ그룹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CJ그룹은 30여개의 전문대학교와 협력해 청년인력을 양성하고, 2016년까지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은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기업과 전문대학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 업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이준영 CJ그룹 부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비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능력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