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서울, 영화 촬영 명소될까?"

입력 2014-09-30 09:47


영화 '스타트랙3'의 서울 촬영 추진 소식이 화제다.

지난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트렉3' 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저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센스8' 촬영이 청계천 등 서울 일대서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이라고 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서울시는 '해외영상물 서울로케이션 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해외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지원 내용과 촬영지로서 서울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대박이다'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박원순 시장님 짱짱맨'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영화 꼭 봐야지'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기대됩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