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소녀시대 출국장에 제시카 안보여.."SM 입장은?"

입력 2014-09-30 08:31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이 팬미팅을 위해 30일 오전 중국 선전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공항에는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멤버만이 나와 출국했다. 이런 가운데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소녀시대 퇴출을 통보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30일 오전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시카의 웨이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으며,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에 제시카 웨이보 해킹설도 함께 돌고있다.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퇴출이나 웨이보 해킹 여부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월 중국 주요도시인 베이징,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시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충격적이다" "제시카, 설마 퇴출까지야.." "제시카, 결혼설이 사실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시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