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일침, 협박 문자와 언론플레이에 ‘수작부리지 마’

입력 2014-09-29 22:12
수정 2014-09-29 22:12


김부선이 일침을 가했다.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대해 밝힌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29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허위 기사를 쓴 한 기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받았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김부선은 “비겁한 지식인들아, 언론인들아. 그동안 도움요청해도 모른척하던 니들이 티비 신문 방송에 출연해 달라고 생난리도 아닌데 그만해라. 짜증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부선은 “김부선을 이용하여 세월호를 잠재우려는 개수작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내가 니들에게 이용당할 순 없잖냐? 그래서 난 이곳 페북의 벗들이 젤 든든한 언론이여! 이 겁쟁이 기자들아, 벙어리 기자들아”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부선 사건을 집중 방송한 MBC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 대해서는 “MBC방송보라고 사퇴한 소장이 지시라며 또 아파트에서 시끄럽게 방송까지 합니다. 난방비리 관련자들 파워 장난 아니네요. 지난번 mbn도 그러더니 참고로 저도 난방비 안냈다고 하면서 취재요구 협박했던 그 팀들 같습니다. 동대표 회장이란 인간이 참 정치적이죠?”라며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 일침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일침, 김부선 파이팅’, ‘김부선 일침,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김부선 일침, 우리 아파트도 난방비 확인해 보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