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우울증 고백 ‘주변에서 이해 못해’

입력 2014-09-29 19:23


‘IQ 210’ 김웅용 교수가 화제다.

‘IQ 210’으로 화제를 모은 김웅용 교수가 29일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우울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웅용 교수는 ‘평범한 삶은 꿈꾸는 천재’라는 주제로 방송에 출연, 자신의 과거 사에 대해 밝혔다.

김웅용은 아이큐 210으로 8살 당시 미국 항공 우주국(나사, NASA)에 스카우트 되어, 선임연구원으로 화성 탐사와 관련된 알고리즘을 푸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생활에 대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일이 재미없는지 생각했다’며 ‘행복하기 위해 나사를 그만두었지만, 주변에서는 좋은 직장을 그만 두었다며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IQ 210 김웅용 교수에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아이큐 210이 가능한 거구나’, ‘IQ 210 김웅용 교수, 8살에 나사에서 스카우트 하다니 대박’, ‘IQ 210 김웅용 교수, 우리나라에선 고생 많았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웅용 교수는 IQ 210으로 아이슈타인의 IQ인 180을 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