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청계천에서 미니 청음회 신곡 ‘연애하나봐’ 연주… “감성 터지네”

입력 2014-09-29 17:16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청계천에서 미니 청음회를 열었다.

주니엘은 디지털 싱글 발매를 하루 앞 둔 28일 오후 4시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미니 청음회 ‘피크닉 라이브(Picnic Live)’를 개최하고 신곡 ‘연애하나봐’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일라 일라’로 첫 무대를 시작한 주니엘은 배우 곽동연과 함께 커버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비긴 어게인’ OST ‘Lost Stars’를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해 관객들의 마음을 흠뻑 적시는가 하면 일본 발표곡 ‘달’과 ‘벚꽃’을 한국어로 개사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주니엘은 갓 시작한 사랑의 설렘을 담은 신곡 ‘연애하나봐’를 선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니엘의 청음회에는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은 물론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니엘은 “1년 5개월의 공백에도 잊지 않고 주니엘 음악을 듣기 위해 와 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번 활동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니엘의 신곡 ‘연애하나봐’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니엘, 청계천 청음회라니 낭만적이야”, “주니엘, 신곡도 기대된다”, “주니엘, 가을 밤에 감성터지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주니엘은 29일 정오 디지털 싱글 ‘연애하나봐’를 발표했으며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