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출연하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는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다음달 6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구체적인 스토리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날 ‘압구정 백야’의 티저와 예고편이 잇따라 공개됐다.
티저 예고에서는 주인공인 백야(박하나 분)가 운명의 연인을 알려준다는 붉은 실을 대신해 붉은색 파일을 떨어트리며 남자주인공 강은탁과 마주치며 로맨스를 전했다.
한편 배우 박하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2012년 ‘판다양과 고슴도치’로 데뷔해 드라마 ‘트윅스’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몽골리안 프린세스’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전에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이가령은 대본 연습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최종 캐스팅이 물건너갔다.
이가령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등에 출연한 바 있으나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예다.
‘압구정 백야’는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하나 이가령, 교체가 됐구나" "박하나 이가령, 갑작스런 교체 배경이?" "박하나 이가령, 그래도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