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어떤 내용? 女주인공 박하나가 '꽃뱀?' 이가령 교체 이유가?

입력 2014-09-29 15:27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압구정 백야'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MBC 측은 다음달 6일 첫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구체적인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압구정 백야'의 티저와 예고편에는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운명의 연인을 알려준다는 붉은 실을 대신해 붉은색 파일을 떨어트리며 남자 주인공 강은탁과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예고편에서는 박하나와 송원근이 성폭행과 폭행죄를 언급하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비춰졌다. 박하나에게 '꽃뱀'을 운운하는 송원근과 승려복을 입고 있는 박하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주인공 이가령에서 박하나로 교체 이유가 뭐지?"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이가령에서 박하나로 교체 재밌을까? 본방사수 해야지" "'압구정 백야' 이가령에서 박하나로 교체, 이번에도 대박? 막장드라마는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이가령은 대본 연습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최종 캐스팅이 불발되며, 박하나가 주인공으로 열연하게 되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