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러시아·우즈벡에 무역사절단 파견

입력 2014-09-29 11:01
수정 2014-09-29 16:46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늘(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중앙카프링, 플로우테크(주) 등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현지 EPC업체 방문과 현지 업체의 구매담당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벤더등록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러시아는 우리 기계산업 전체 수출시장 중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큰 시장으로, 대러시아 수출은 올 8월까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56억1천800만달러 기록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11억8천400만불로 19.6%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일반기계 수출은 8월말 현재 238백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4.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급속히 성장하는 중앙아시아로의 국산 기계류와 플랜트기자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