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5살 때 동경대 학생들과 미적분 풀이 대결?.. 네티즌들 "믿겨지지 않는다"

입력 2014-09-29 10:42


김웅용이 5살 때 대학생들과 함께 미적분 풀이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의 천재소년 김웅용이 남긴 전설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웅용은 1967년 일본에 초청돼 IQ테스트를 받았다. 당시 김웅용에게는 IQ 21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주어졌다. 이는 일본 신문을 통해 알려지게 됐고, 이후 김웅용은 '한국의 천재소년'으로 후지TV에 초청됐다.

김웅용은 5살 때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동경대학교 학생들과 미적분 문제 풀이 대결을 벌였다. 김웅용은 "방송 전에는 '한국에서 애가 왔는데 얼마나 하나 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문제를 다 푸니까 관심을 가져줬다"고 밝혔다.

당시 김웅용이 출연한 후지TV는 시청률이 무려 3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져 큰 놀라움을 줬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웅용, 전설들이 믿겨지지 않는다" "김웅용, 저런 두뇌는 도대체 누구에게?" "김웅용, 동경대 학생들도 이겨서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