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 발족

입력 2014-09-29 11:01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으로 학업진행과 진로탐색을 병행하는 교육장학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 ‘힐스테이트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의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토)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 대학생 봉사자, 서울거주 꿈키움 청소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 을 발족하였다.

이번에 발족한 봉사단은 현대건설 임직원과 건설업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미래의 경영자, 엔지니어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봉사단은 단순히 일회성 멘토링이 아닌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향후 꿈을 펼칠 수 있을 때까지 도움을 주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교육 프로젝트이다. 한창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져버리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이번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의 취지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대학생 봉사자-임직원 봉사자 각 1명씩 3인 1조로 총 14개조가 참여하여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특히 멘티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맞춰 해당 분야 전공의 대학생 및 임직원을 각각 선발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진로장학 멘토링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교육장학 전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청소년의 진로 및 적성검사를 시행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를 전문적으로 모색하고, 현대건설 해당직무 직원과 전공 대학생들이 학업공부와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고 진정성을 가진 첫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