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야생화, 임도혁 장우람 환상의 선율.. 김범수 "정말 굉장해" 극찬

입력 2014-09-29 11:33


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 무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장우람과 임도혁은 박효신의 '야생화'로 라이벌 미션에 참여했다.

임도혁과 장우람은 안정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 애절한 감성이 가득 담긴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보기 좋았다. 듣기 좋은 목소리였다"며 "서로의 노래를 들으면서 지르더라. 이건 실력이 돼야 하는 거다.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갔다는 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범수는 "그동안 장우람에 대한 평가가 크지 않았는데 과소평가했던 것 같다. 오늘 무대에서 정말 굉장했다"며 "알앤비나 소울 쪽은 임도혁이 잘하는데 발라드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깊이감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지영은 "이렇게 높은 음악을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건 임도혁의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슈퍼스타K6 '야생화'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야생화', 장우람 대단한 것 같다" "슈퍼스타K6 '야생화', 장우람의 미래를 낙관한다" "슈퍼스타K6 '야생화', 너무 잘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