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리스탈 '빌리진' 완벽 무대 선보여… '막강케미' 눈길

입력 2014-09-29 09:56
가수 비와 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멋진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R팝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배우 비, 크리스탈,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과 '내그녀' 팀의 리메이크 팀 퍼포먼스 경기가 펼쳐졌다. 비와 크리스탈은 팀원 유재석, 김기방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 시간 만에 가사를 개사하고 무대준비를 마친 이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하하는 "이 무대를 1시간 만에 했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며, "특히 '빌려줘 네 마음을. 무담보로 무이자로 말야'라는 가사가 정말 인상깊다"고 밝혔다.

박영규 역시 "내가 팀에서 떨어지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저 무대에 꼈더라면 큰일날 뻔 했다"며 극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 크리스탈 괜히 가수가 아니네" "비 크리스탈 멋진 무대였어요" "비 크리스탈 재밌다 정말" "비 크리스탈 우승할 만 하네" "비 크리스탈 드라마 대박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