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화이자 캠프
소슬지 / 부모를 대신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손가정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고 하네요. <헬스앤이슈>에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VCR 나레이션>
지난 21일, 2014 화이자 꿈꾸는 캠프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치즈 체험 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조손가정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한국화이자제약이 개최한 것인데요. 자사의 사회 공헌 활동인 조손 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5주년을 맞아 조손가정 아동들과 더불어 임직원들로 구성된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이 참가해 약 구십여명의 인원이 캠프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꿈꾸는 캠프는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조손가족 아이들 50세대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정적인 후원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함께 나누고 그래서 이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구요. 또 그래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연중 프로그램입니다.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돌아보고 우리가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을 가지고 진행한다는 면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CR 나레이션>
이번 캠프는 5주년을 맞아 특별히 하이파이브 하이드림을 컨셉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서로 맞잡은 손길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아동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 실현시키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데요. 5년간 캠프에 참여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받아온 학생들은 소중한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여자 아이 인터뷰>
여자 아이 : 처음에는 꿈을 보여주려는 식으로 꿈을 항상 꿈꿨는데 제가 무엇을 정말 하고 싶었는지 깨닫고 가는 것 같아요.
<VCR 나레이션>
또한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강의부터 평상시 경험하지 못했던 치즈와 피자를 만드는 체험, 더불어 캠프 5주년을 기념한 핸드프린팅 행사까지, 아이들에게 힘이 될 뜻 깊은 시간들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한국 화이자 제약은 캠프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 모두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뉴스 2> 통증 없이 안전하게! 간 종양을 제거하는 냉동소작술
소슬지/ 간암은 암 사망율 전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으로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암 부위를 제거해야 되지만 통증이나 부작용 때문에 시술에 어려움이 많았었죠. 하지만 이제 종양 부위를 냉동시키는 방법으로 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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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냉동 소작술은 저온을 이용해 간 종양의 괴사를 유발하는 치료법입니다. 방법은 보통 초음파 혹은 CT 영상 유도 하에 십칠게이지의 냉동천자침을 종양에 천자한 후 아르곤 가스를 이용해 영하 187°C의 냉동 과정과 67°C의 해동 과정을 진행시키는데요. 이 결과 종양의 괴사가 효과적으로 유발됩니다. 냉동소작술은 최초 천자침이 들어가는 자리의 국소 마취 외에는 다른 통증이 없고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이 불필요해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보니 해외에서 매우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도 세브란스 병원에서 영상의학과 냉동치료실 내 최첨단의 기기들을 갖추고 간암의 냉동 치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간암 클리닉이 밝힌 임상 경험에 따르면 치료 효과도 매우 뛰어나 크기가 3센치 미터 미만의 소간암의 경우 1회 시술로 90퍼센트 이상이 완전 괴사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냉동소작술이 간암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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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반드시 깨끗한 손 씻기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손 씻기에 집중한 나머지 보습에 소홀할 경우, 건조함으로 인해 손이 갈라지며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외출할 때 핸드크림을 꼭 소지하셔서 손을 씻은 후 보습 관리를 함께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