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 왔다-야노시호,추사랑의 먹방원조는 역시 추사랑 엄마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가 한국 김치의 매운 맛에 경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46화에서는 ‘키우는 맛에 산다’라는 주제로 야노시호-추사랑 모녀, 시어머니, 그리고 시아버지가 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노시호는 사랑이를 데리고 북촌 한옥마을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추성훈의 부모님은 갓 만든 김치를 야노시호에게 먹여줬고, 처음 김치를 맛본 야노 시호는 첫 맛에만 감탄한 후 점점 더 강해지는 매운 맛에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계속해서 정신을 못 차리던 야노시호는 매운 맛을 진정시키고 "처음에는 달콤하고 맛있는데"라고 말해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안겼다.

얼굴을 한껏 찌푸리는 며느리의 모습에 시아버지는 설탕을 잔뜩 집어넣으며 매운맛을 없애주려했다. 이에 추성훈의 아버지는 며느리가 김치를 잘 먹을 수 있게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설탕을 많이 넣었다. 이어 설탕이 가득 들어간 김치를 먹은 야노시호는 단 맛에 감탄하며 추사랑 엄마답게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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