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감자처럼 영양가 있는 스타일"

입력 2014-09-28 20:22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이 이을용 전 축구선수와 여행을 떠났다.

28일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은 아들 리환과 이을용을 만나러 집으로 향했다.

안정환은 리환에게 "아빠 친구 이름은 응삼이다. 어려우면 을용타라고 불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은 ‘이을용이 어떤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오랫동안 대표팀을 하면서 방도 같이 쓰고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없었다"며 “감자 같은 스타일인 것 같다. 구수하고 진득하고 영양가 있는 친구”라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은 아내 이지인 씨의 모교를 방문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정말 괜찮은 사람이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을용타 오랜만에 듣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감자바위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