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결방 소식에 누리꾼 탄식 이어져 "조인성 봐야 하는데"

입력 2014-09-28 16:56


'1박2일'이 결방된다.

28일 2014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으로 KBS '1박2일', MBC '진짜 사나이', SBS '룸메이트' 등의 결방이 결정됐다.

이는 2014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일전과 야구 결승전 한국-대만의 경기 중계로 결방되는 것이며 인기 종목인 데다가 화제성 강한 경기이기에 방송 3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불가피 했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특히 '1박2일' 결방에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1박2일' 방송에서는 조인성의 활약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

지난주 첫 등장한 조인성은 '쩔친특집'으로 차태현의 친구로 등장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될 예정이었다.

이에 조인성과의 '1박2일' 여행이 다음주로 미뤄지게 되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른 건 몰라도 '1박2일' 결방은 너무 마음 아프다. 조인성 오빠 봐야 되는데 흑흑", "'1박2일' 결방이라니 조인성 보려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1박2일' 조인성 보려면 또 한 주를 기다려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